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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방송
  • 입력 2015.06.03 16:12

[S영상] '한끼의 품격' 사유리 "참가자들의 요리, 아직까진 날 사로잡지 못해"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KBS JOY '한끼의 품격' 제작발표회가 3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 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홍진경, 조세호, 사유리, 레이먼 킴, 스무무 요나구니, 고현 PD가 참석했다.

방송인 사유리는 "음식 프로그램을 3년 정도 했다. 그런데 시청률이 안나오는 것이 외국음식이다. 왜냐면 보는 사람들이 빨리 할수 있는 것을 원해서다. 다른 프로그램은 요리사가 많이 나오는데 이 프로그램은 일반인들이 만든 음식을 소개하는 것이다. 그래서 쉽게 따라 만들 수 있어 좀 더 재밌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다른 요리프로그램과 '한끼의 품격'과 확실한 차별점이 있다고 답했다.

'한끼의 품격'에서 전문 평가단으로 참여하는 사유리는 심사기준에 대해 "일단 맛이 가장 중요하고 두번째는 아이디어, 세번째가 사연이다. 쉽게 따라할 수 있을지 생각한다. 먹는 입장이라서 진짜 맛있는지만 생각한다"고 밝히며 "아직까지 날 사로잡은 요리는 없다. 하지만 앞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솔직하게 밝히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프로그램에 초대하고 싶은 연예인 동료로는 가수 이상민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사유리는 "'님과 함께'에서 부부였는데 이혼했다. 그런데 이상민이 요리를 너무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이상민과 만날 의향이 있냐'고 질문하자 사유리는 "그건 신중해야 한다"며 정작 만남에 대한 확답을 피했다.

한편 KBS JOY '한끼의 품격'은 자신만의 사연이 있는 레시피를 공개하고 직접 만들어 보이는 격식 파괴 요리쇼로 오는 6월 4일 밤 8시 20분 첫 방송된다.

(영상촬영 : 주성현 기자, 편집 : 이정석 기자)

▲ '한끼의 품격' 사유리 ⓒKB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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