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그룹 2NE1의 멤버 공민지의 의미심장한 트위터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공민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별로 관심이 없는 거라면 감출 필요가 없는 게 맞는 거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게 맞는 건데 꼭 애매모호하게 넘어간다. 진짜 모르는 게 아니라.. 모르는 척 해주는 거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실망은 실망 나름대로.. 기대는 기대 나름대로 하락세..속아주는 것도 잘해주는 것도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날 공민지가 영문으로 남긴 트위터 글은 비욘세의 ‘비 마이셀프 앤드 아이’의 가사를 인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현재 공민지의 트위터에는 이 글만이 남아있고 한글로 작성된 글은 삭제된 상태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의미심장하네", "무슨 일 있나요?", "나중에 방송에 나와서 밝히겠죠", "심오하네. 뭔가 복잡한 일이 생겼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민지가 속한 2NE1은 는 오는 16일 일본 첫 싱글앨범 발매를 한 뒤, 12월 3일, 4일 열리는 '15주년 기념 YG 패밀리 콘서트'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