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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영화
  • 입력 2015.05.08 19:15

제12회 서울환경영화제, 지난 7일 개막식 개최

영화배우 김효진, 이정재, 김호정, 진경, 노영학 및 임상수 감독 등 참석

▲ 개막식 사회자 오동진, 방은진 ⓒ서울환경영화제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아시아 최고의 환경영화제로 손꼽히는 제12회 서울환경영화제의 개막식이 5월7일 오후 7시 씨네큐브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제12회 서울환경영화제의 개막식 사회는 방은진 영화감독과 오동진 영화평론가가 했으며, 영화배우 김효진, 이정재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화장'에 출연한 김호정,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진경, 노영학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 진경, 노영학 ⓒ서울환경영화제

김원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시작된 이번 개막식에는 국내외 배우, 감독 외에도 서울환경영화제 국제환경영화경선의 감독들도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국제 환경영화에서 각광받고 있는 멕시코 환경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고있는 구스타보 마르티네즈 바예스타(Gustavo Martínez BALLESTÉ)를 비롯해 스웨덴 카를 야베르(Carl JAVÉR), 독일 세바스티안 메츠(Sebastian MEZ),일본 후나하시 아츠시, 츠타 데츠이치로, 캐나다 미셸 킴(Michelle KIM), 스페인 빅토르 세르단(Victor CERDÁN), 미국 크레이그 레온(Craig LEON) 영화감독 등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평소 환경실천에 모범을 보이는 에코스타 어워즈 시상행사가 열렸으며, 이날 에코스타로는 배우 김호정, 김효진이 영광의 상을 수상했다.

▲ 이정재 ⓒ서울환경영화제

임상수 감독은 개막식 무대에 올라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사랑해 리우(Rio,I Love You'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영화에 대한 소개를 직접 해 많은 이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최열 서울환경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영화를 통해 환경문제를 대중들과 소통하면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 같은 서울환경영화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많이 준비했다”고 밝혔다.

▲ 김호정, 임상수감독 ⓒ서울환경영화제

제12회 서울환경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7일~14일까지 씨네큐브, 인디스페이스,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열리며, 47개국 11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와 함께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환경체험 프로그램도 영화제 기간 동안 풍성하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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