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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은영 기자
  • 뷰티
  • 입력 2011.11.04 09:42

女배우들의 찰광 피부의 비밀 '여우 오일'이 뜬다

[스타데일리뉴스=조은영 기자] 지난 시즌부터 ‘김남주 오일’로 시작한 일명 여우 오일(여배우 오일)이 최지우, 신세경, 이시영 등 동안 꿀피부 여배우들의 피부 비결로 이어지면서 오일 트렌드로 최고점을 찍고 있다. 여배우들이 사랑하는 오일이 무엇이고 어떻게 사용해야 그녀들의 찰광 피부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

<김남주,최지우,이시영 >
 
 
최지우의 ‘짬짬이 오일’

김남주의 3초 보습법부터 최지우의 짬짬이 오일까지 올 시즌 빼놓을 수 없는 잇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최지우는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에서 동안 스타일부터 촬영 때 짬짬이 바른다고 해서 닉네임이 붙은 '짬짬이 오일'까지 크게 화제가 되었다. 그녀는 룩에 걸맞게 피부도 윤기가 흐르고 HD티비에 모공까지도 보이지 않는 윤기는 피부를 연출해 네티즌들이 최지우의 동안 피부 비결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했다. 그리고 그런 윤광 최지우 피부 연출법으로 짬짬이 페이스 오일과 파운데이션을 블렌딩하여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방법이 소개되면서 오일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달팡,에코오,꼬달리 제품컷>
 
마돈나 '핑크오일'부터 제니퍼 로페즈의 '뿌리는 오일'까지

 

국내뿐 아니다. 마돈나부터 제니퍼 로페즈까지 헐리웃 여배우들도 다양하게 오일을 즐기고 있다. 그녀들은 젊고 윤기나는 피부를 위해 얼굴부터 헤어, 몸 전체에 오일을 즐겨 사용한다고 한다. 마돈나는 꼬달리의 일명 '핑크 오일'이라 불리는 모이스처라이징 컨센트레이트 오일을 애용한다고 잡지에 인터뷰했다. 보습력이 높은 고농축 핑크 오일을 크림과 섞어서 팩처럼 바르면 촉촉함과 찰광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기 때문. 그 외에도 제니퍼 로페즈, 사라제시카 파커 등이 '뿌리는 오일 에센스'인 꼬달리 뷰티 엘릭시르를 사용한다고 밝혀 오일이 트렌드임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영국왕실의 펜할리곤스의 오일향수가 론칭, 배우 송선미의 애용향수라고 하여 또 한번 여배우들의 오일에 대한 애정도를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왜이렇게 오일이 인기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화면에 보여지는 모습에 민감한 여배우들은 모공까지 다 보이는 HD메이크업에 예민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오일을 사용하게 되면 메이크업 후에도 면봉으로 소량 발라주면 즉각적으로 뜰뜬 화장이 가라 앉는 효과와 동시에 윤광까지 더해져 자연스러우면서도 건강한 피부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겨울철이라 건조한 데다가 조명까지 더해져 배우들의 피부 균형이 깨졌을 때 오일과 수분크림을 블랜딩 하거나 몇방울 정도 떨어뜨려 두드리면 촬영 중 트러블을 금방 완화시키는 것도 사랑받는 이유중 하나이다.

여배우들이 오일 마사지를 위해 즐겨찾는 스파에코의 진산호 대표는 “메이크업 단계에서 조금 매트한 파운데이션에 1~2방울 블랜딩 하거나 스킨케어 단계에 에센스나 크림 사용전에 1~2방울 섞어 바른후 메이크업을 하면 오일 보습막이 메이크업 밀착력을 좋게 하면서 촉촉함까지 더해주어 매끈하면서도 여배우의 광채나는 피부연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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