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김경진이 9시 뉴스에 출연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개그맨 김경진이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MBC 9시 뉴스에 나왔다고 연락이 와서 찾아봤어요. 나도 이제 유명인”이라는 글과 함께 방송캡쳐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경진은 지난 26일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때 투표인증샷을 남긴 연예인들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김경진도 독특한 파자마 패션으로 뉴스 출연을 하게 된 것이다.

김경진은 이날 잠에서 막 깬 듯 한 부스스한 얼굴로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핑크색 잠옷을 입고 다소 독특하게 투표소를 찾아 대한민국의 한 시민으로서 투표의 권리를 행사하고 인증 샷을 찍었다.

이날 MBC 9시 뉴스에서는 투표 인증 샷을 공개한 연예인들을 소개됐고, 그 중에 김경진이 속한 것이다. 김경진 외에도 김제동, 김창렬의 모습이 함께 전파를 탔다.

방송과 트위터를 본 네티즌들은 “뉴스에서 저 사진이 나왔을 때 정말 크게 웃었다.”, “김경진 씨도 유명인!”, “이것이 바로 개그맨의 자세? 멋지네요!”, “뉴스에서도 빵빵 터지게 만드는 김경진 역시 대세” 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