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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유용선 기자
  • 뷰티
  • 입력 2011.10.06 22:57

'공주의 남자'가 되려면, '공주 마케팅'을 주목하자

[스타데일리뉴스=유용선 기자] 최근 브라운관은 '공주'가 대세. 마이 프린세스 김태희부터 공주의 남자 문채원까지 모든 여자들의 로망을 빗대어 보여주며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때문에 패션,라이프 스타일 그리고 뷰티계까지 한 순 간이라도 공주처럼 될 수 있는 공주 마케팅 붐이 일어나고 있는 것.

워너비 프린세스를 꿈꾸는 여성이라면 공주 마케팅을 주목해보자.

‘공주마케팅’이 뜬다!

<에뛰드하우스 이미지, 소녀시대 서현의 J.ESTINA 광고 컷, 토니모리의 과일공주 립글로즈 제품 이미지>

 

여성의 심리를 반영하듯 공주 마케팅을 하는 브랜드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공주 마케팅으로 유명한 에뛰드하우스가 대표적인 예이다. 마치 공주의 집을 연상시키는 에뛰드하우스 매장은 무심코 지나가던 사람의 발길을 잡기에 충분하다. 핑크색의 인테리어와 로맨틱하고 깜찍한 실내는 숍에 들어가는 순간 마치 공주가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들게 되며 구석구석의 예쁜 소품들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제격이다.

이 뿐 아니라 실존인물인 이탈리아의 왕족 '조반나 공주'를 브랜드의 역사이자 정체성으로 삼고 있는 ‘J.ESTINA’는 '공주' 라는 정확한 컨셉을 가지고 여성들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조반나 공주’의 감성을 소녀시대가 모던한 현대판 공주 컨셉으로 재해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개성 없는 제품은 주목을 받기 힘들어진 것이 현실! 제품의 기능성만 강조한 제품보다는 여성의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의 제품들이 여성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아기자기하고 감성을 자극한 토니모리의 ‘과일공주 립글로즈’ 또한 눈에 띈다. 이렇듯 공주를 활용한 마케팅은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다.

공주 마케팅의 진화, ‘공주패키지’를 주목하라

<스파 에코 매장 내부 이미지 및 프린세스 패키지 이미지>
 

예쁜 장소, 아기자기한 아이템 등 만으로도 공주가 된 듯한 느낌을 받기에는 부족하다. 마음 뿐 아니라 내 몸도 진짜 공주가 된 듯한 느낌을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주목하자!

숙박업계에서도 패키지 상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라이크 어 퀸& 라이크 어 프린세스 패키지’가 유독 눈길을 끈다. 여성 고객들만을 위한 로얄패키지로 호텔에서 즐기는 우아한 휴식과 함께 영화 속 명품 드레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하룻밤도 제공되어 공주의 기분을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시간적 여유가 없어 고민이라면, 짧은 시간을 투자하여 지친 몸에 활력을 주기 위한 방법으로는 단연 스파를 꼽을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스파 프로그램에서도 공주마케팅이 이루어진다는 사실! 어느 나라 공주도 부럽지 않다. 피부 타입에 맞춘 순수 허브 파우더를 사용한 럭셔리한 스파를 경험할 수 있는 스파 에코의 ‘프린세스 패키지’ 는 100% 순수 허브 파우더인 로즈, 라벤더, 페퍼민트를 스파 에코와 믹스하여 얼굴 뿐 아니라 등, 가슴,발까지 관리가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20년 정통 미국 스파 브랜드 ‘스파 에코’ 진산호 대표는 “ 최근 '공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소식과 드라마 ‘공주의 남자’ 열풍이 불면서 스파를 찾는 많은 여성들은 '프린세스 패키지'에 대한 문의는 물론 이용률 또한 높아져 가고 있다. 특히 스파 에코에서는 자연을 담은 전문 테라피스트의 손길로 스파를 받는 그날은 공주처럼 될 수 있도록 순수한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이다” 라고 전한다.” 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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