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가수 이예준이 지난 29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된 SAF(SBS Awards Festival)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날 이예준은 ‘난 못해’, ‘넌 나의 20대였어’, ‘가수가 된 이유’, ‘갈아타는 곳’ 등 4곡을 열창했다.

이예준은 미니앨범 타이틀 곡인 ‘난 못해’를 부른 후 랩 피처링을 해준 소년공화국 성준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아주 좋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천재형은 아니고 노력형 가수”라며 “반복과 습관이 제일 무서운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예준은 또 “2014년엔 앨범도 내고 활동도 많이 해서 기억에 남을 한해가 될 것 같다”라며 “내 27살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5년에는 정규 앨범으로 찾아뵐 예정이고 2014년에 이루지 못한 것들을 이루고 싶다”라며 “2015년에는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덕담을 했다.

한편 ‘2014 SAF’는 한해 동안 SBS를 빛낸 스타들과 시청자들이 함께하는 국내 최초 방송 축제로 지난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