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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스포츠
  • 입력 2024.03.13 14:48

아틀레티코마드리드 vs 인터밀란, 14일 새벽 5시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AT마드리드와 인터밀란이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

1차전에서는 인터밀란이 웃었지만 1점 차 승리를 기록했기에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다. 리그 내에 적수가 없는 인터밀란이 과연 라리가 팀 상대로도 위세를 떨칠지 기대가 모인다. 올 시즌 26골을 기록 중인 라우타로와 모라타-그리즈만 듀오의 맞대결도 주목되는 23-24 UCL 2차전 AT마드리드 대 인터밀란 경기는 14일 목요일 새벽 5시 중계된다.

인터밀란을 막을 팀은 어디일까. 인터밀란은 공식 경기 13연승이자 올 시즌 홈 무패, 파죽지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리그에선 2위 AC밀란을 16점 차로 따돌리며 국내에선 적수가 없는 인터밀란의 시선은 챔피언스리그로 향한다. 지난 시즌 준우승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본 인터밀란은 라우타로를 앞세워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완벽한 공-수 밸런스로 리그 최다 골과 최소 실점을 동시에 기록하며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인터밀란이 8강 진출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한편 홈팀 AT마드리드의 현재 상황은 좋지 않다. 모라타와 그리즈만의 득점 부진이 이어지며 최근 10경기에서 단 3승을 기록했다. 2차전을 앞둔 AT마드리드는 홈에서 8강 진출을 노린다. 올 시즌 AT마드리드는 홈에서 단 1패만을 기록하고 있어 인터밀란 역시 만만하게 볼 수 없다. 2년 만에 다시 8강에 도전하는 AT마드리드가 1차전 패배를 뒤집고 홈에서 역전드라마를 써낼 수 있을까. AT마드리드의 8강 진출 여부는 모라타와 그리즈만의 발끝에 달려있다.

같은 시각, 도르트문트와 PSV 역시 UCL 8강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 16강 1차전에서 나란히 한 골씩 주고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의 8강 진출 여부는 독일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지난 경기 득점을 기록한 도니얼 말렌과 뤼크 더용의 득점여부에 시선이 모이는 가운데 어느 팀이 8강 티켓을 따낼지 관심이 쏠린다.

23-24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AT마드리드 대 인터밀란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같은 시각 진행되는 도르트문트와 PSV의 UCL 16강 2차전은 스포티비 프라임2(SPOTV Prime2)에서 생중계되며, 두 경기 모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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