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걸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겸 배우 송지은이 공개 연애 중인 '휠체어 유튜버' 박위와 올가을 결혼한다.

송지은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올해 가을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며 "날짜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송지은은 "완성되지 않은 삶의 퍼즐의 마지막 한 조각 같은 사람과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돼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 11일 한 매체는 '송지은과 박위가 10월 9일 서울 청담동 모처에서 결혼한다'라고 보도했다.

송지은은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현재 박위가 운영하는 소속사 위라클과 전속계약을 맺고 연기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2014년 낙상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박위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