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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생활
  • 입력 2024.02.24 09:02

본스타컴퍼니 K-컬처 이슬람 국가 ‘글로벌 K-POP 신한류’ 기대

이슬람 국가 엔터테인먼트 트레이닝 센터 설립 및 KPOP 및 K오디션 추진

아시아비즈니스컨벤션센터 김상연대표, 본스타컴퍼니 & 케이컬쳐랩 대표 홍기성대표
아시아비즈니스컨벤션센터 김상연대표, 본스타컴퍼니 & 케이컬쳐랩 대표 홍기성대표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케이컬쳐랩(대표 홍기성)과 관계사 본스타컴퍼니가 아시아비즈니스컨벤션센터(ABCC 대표 김상연)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슬람 문화에 대한 전문적 이해를 바탕으로 이슬람 국가에 K컬쳐에 대한 확산과 관심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등을 중심으로 본스타 트레이닝센터 지사 설립에 대한 지원과 협력, K-POP, 현지 방송국과 함께 진행하는 K오디션 프로르램, K페스티발 개최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아시아비즈니스컨벤션센터는 이슬람 문화권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슬람 국가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지원과 아시아 핀테크 동맹 사업, 국제 무역관 사업, 메타버스 사업, 호텔 관광업 그리고 인터넷 데이터센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준비해온 이슬람 종교를 믿는 전 세계 20억 무슬림 신도와 57개 이슬람 국가를 대상으로 무슬림 전용 수퍼앱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수퍼앱에는 SNS 메신저 앱, 간편결제 핀테크 앱,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앱, 음악/게임/웹툰 등 콘텐츠 앱, 유통무역 쇼핑몰 앱, 관광앱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한국에 할랄 호텔이 없어 무슬림 관광객 및 무슬림 비지니스맨들을 위해 이슬람 파트너와 같이 한국에 무슬림 전용 호텔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세 기업은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긴밀한 협력으로, 이슬람 문화권에서의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이슬람 국가 내에서의 K-컬처에 대한 수요는 많은 데 비해, 이슬람 국가의 문화적 이질감으로 K-컬처의 실질적인 영향력이 제한적인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K-POP 아카데미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K-컬처의 전략적 홍보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컬쳐랩은 국내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트레이닝 센터를 운영하는 본스타컴퍼니의 관계사로, 다양한 영역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오디션 플랫폼 ‘케이픽’을 론칭 예정중에 있으며, 협약의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케이컬쳐랩 홍기성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비즈니스가 중동을 비롯한 이슬람 문화권 지역에 한 걸음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사업 성과는 물론이고 K-컬처의 세계 교류를 선도하고 알리는 선구자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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