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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4.02.22 16:40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다식원장 라미란 "다식원 남프랑스점, 난 웍질만 할 뿐"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지난 18일 첫 방송을 마친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 측이 촬영 후기를 담은 '텐트 밖 산장토크' 풀버전을 공개했다.

'다식원 원장'으로 활약한 라미란은 "저는 웍질만 하고 사실 다 담당이 있다. 밥 담당 류혜영부터 (한)가인이가 양념을 조제하고, 뒷정리 담당 (조)보아까지 다 담당이 있어 너무 좋았다. 저는 마치 퍼포먼스만 한 것처럼 나올 뿐이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현지에서 식재료가 달라 어려웠을 것 같다는 질문에 조보아는 "언니들이 마트에 가면 기가 막히게 다 찾아낸다"라고 제보했다. 한가인은 "처음에 갈 때 (라미란) 언니가 '프랑스 위주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보자'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는데 한식의 향연이었다. 명절 음식보다 더 다양한 한식 차림상이 나왔다"고 말해 현장을 빵 터지게 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한가인은 "내일 안 씻는 날이다"라며 행복해하는 류혜영에게 "좋겠다"라며 부러움을 표한 바 있다. 한가인은 그 이유에 대해 "샤워장이 너무 멀었고, 식사를 준비하며 모든 에너지를 쏟았다. 그리고 너무 추웠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가인은 라미란에 대해 "정말 억울한 건 저는 이틀에 한 번은 씻었다. 그런데 이 언니는 진짜 3~4일에 한 번(?) 씻었는데 다들 씻은 줄 안다"라고 폭로해 폭소를 안겼다. 

한가인은 캠핑하는 내내 착용한 애착 모자에 대해 "샤워하는 날은 안 써도 되고, 안 씻는 날은 모자를 써야 하는데 짐을 정리할 수가 없었다"라고 해명하며 "사실 5일 입은 애착 바지도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라미란은 "얼굴이 다 하니까 괜찮다"라고 재빨리 수습했다. 

'플러팅 요정' 조보아가 라미란의 볼에 입맞춤하는 사진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가인은 "(조보아에게) 멍뭉미가 있다. 사랑이 많은 아이라서 사람한테 잘 안긴다. 아침에도 일어나면 '쿠쿠'라고 하면서 안아주고 그런다"라며 조보아의 습관적 애정 표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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