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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24.02.22 12:10
  • 수정 2024.02.22 12:11

황정음, 이영돈과 파경… 재결합 3년만 "이혼소송"

황정음 ⓒ스타데일리뉴스
황정음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남편 이영돈과 이혼한다. 

22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며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결국 황정음 부부는 재결합 3년 만에 다시 갈라서게 된 셈이다.

소속사는 이날 "이혼 사유 등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당사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황정음과 이영돈은 지난 2015년 열애설을 인정한 후 이듬해인 2016년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1년 6개월 만인 2017년 첫 아들을 얻었다.

2020년 9월 두 사람은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한차례 파경 위기를 겪었으나, 2021년 7월 황정음 측은 "이혼조정 중 두 사람이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라며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이후 2022년 3월에는 둘째 아들을 품에 안기도 했으나, 재결합 3년 만에 끝내 파경을 맞았다.

황정음은 걸그룹 슈가 멤버로 연예계에 입문해 연기자로 전향했다. 그는 드라마 ‘루루공주’ ‘에덴의 동쪽’ ‘자이언트’ ‘내 마음이 들리니’ ‘비밀’ 등에 출연했다. 2015년 ‘킬미힐미’와 ‘그녀는 예뻤다’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2015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과 방송 3사 드라마 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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