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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4.02.22 10:45

'금쪽같은 내새끼' 음식을 삼킬 수 없어 영양실조 위기에 놓인 4세 아들 사연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오는 23일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음식을 삼킬 수 없는 4세 아들 사연이 공개된다.

태어난 순간부터 먹는 것과 전쟁 중이라는 금쪽이. 어렵사리 음식을 입에 넣고도 삼키지 않는 금쪽이와 하나라도 더 먹이기 위해 매일 사투를 벌이는 엄마의 모습에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

관찰된 일상 영상에서는 아침 식사를 하는 금쪽이 모습이 보인다. 잘 먹지 못하는 금쪽이를 위해 작은 주먹밥을 준비하는 엄마. 그러나 금쪽이는 음식을 멀뚱히 쳐다보다 이내 안 먹겠다며 식사를 거부한다. 엄마의 거듭된 설득에 주먹밥을 겨우 입에 넣어보지만, 삼키지 못하고 입 안에 쌓아놓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금쪽이는 이어진 식사 시간 동안 제대로 음식을 먹지 못하는데. 이를 본 오 박사는 “섭식이 생존의 기본”이라며 삼킴이 되지 않는 금쪽이의 상황에 우려를 표한다.

뒤이어 금쪽이의 치아 건강을 살피기 위해 금쪽이와 엄마는 치과 검진에 나선다. 음식을 삼키지 못해 입안에 음식물을 오래 물고 있어, 이미 치아가 삭아버린 상태라는 검진 결과. 충격적인 결과도 잠시,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을 제거하려 하자 격하게 거부 반응을 보이는 금쪽. 연신 무섭다는 말을 반복하는 금쪽이 때문에 결국 진료를 급하게 마무리하고 만다.

한편, 또 다른 영상에서는 어딘가로 외출하는 금쪽 가족의 모습이 포착된다. 잔뜩 겁에 질린 얼굴로 금쪽이가 도착한 곳은 바로 미용실. 아빠에게 안긴 채 미용을 하면서도 공포에 질려 몸부림치는 금쪽이를 보며, 오 박사는 “새로운 것에 대한 저항이 심한 아이”라며 “아이가 충분히 과정을 보고 알게 해줘야 한다”고 금쪽이의 상태를 분석해 놀라움을 안긴다.

음식을 거부하고 일상생활을 두려워하는 금쪽이에게 오 박사가 전해줄 금쪽 처방은 무엇일지. 오는 23일(금) 저녁 8시 10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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