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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4.02.15 09:28
  • 수정 2024.02.15 09:29

뮤지컬 ‘레베카’, 오는 24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서울 앙코르 공연 마무리한다

뮤지컬 '레베카'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뮤지컬 '레베카'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레베카’가 오는 24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서울 앙코르 공연을 마무리한다. 

지난해 8월 19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한 뮤지컬 ‘레베카’는 지난 11월 19일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10주년 기념 공연이자 일곱 번째 시즌을 성료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14일부터 2024년 2월 24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홀에서 앙코르 공연을 확정,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4일 일곱 번째 시즌 서울 앙코르 공연이 막을 내리는 뮤지컬 ‘레베카’는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시즌에서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밀리언 셀러 뮤지컬에 등극했다. 매 티켓 오픈마다 많은 화제성으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인기와 흥행성을 입증한 뮤지컬 ‘레베카’는 앙코르 공연을 통해 공연 1000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특히, 10년 간의 노하우로 멋진 공연을 선사한 뮤지컬 ‘레베카’는 탄탄한 작품성과 다이내믹한 무대, 몰입도를 높이는 완벽한 서사와 함께 관객을 압도하는 무대 및 웅장한 음악은 100만 관객의 선택이 왜 뮤지컬 ‘레베카’인지에 대한 이유를 입증하며, 다시 한번 독보적인 흥행 대작 위치를 공고히 했다.

오리지널 캐스트와 뉴 캐스트의 완벽한 조화 및 배우들의 열연도 일곱 번째 시즌 흥행 신화에 일조했다. 앞선 시즌에서 ‘레베카 장인’으로 불리며 관객들을 만났던 배우 류정한, 민영기, 에녹, 신영숙, 옥주현, 리사, 장은아, 김보경, 이지혜 등 오리지널 캐스트가 일곱 번째 시즌에서도 함께 하며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준 것은 물론 테이, 이지수, 웬디 등 탄탄한 실력과 새로운 매력을 지닌 뉴 캐스트가 신선함을 선사했다. 이후 앙코르 공연에서는 앞선 시즌에서 함께 했던 오만석, 이창용이 다시 돌아와 작품에 힘을 실었다.

뮤지컬 ‘레베카’는 영국의 대표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을 원작으로,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도 히치콕의 동명의 영화로도 유명한 작품이다.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유럽 뮤지컬의 레전드라 불리는 두 사람의 역작으로 불리며 2013년 한국에서 초연된 이후 2014년, 2016년, 2017년, 2019년, 2021년을 거쳐 올해 일곱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뮤지컬 ‘레베카’ 마지막 공연은 오는 2월 24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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