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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24.01.23 08:35

아이유, ‘Love wins all’ 예측불가 트레일러 공개.. ‘강렬 컴백’ 예고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아이유(IU, EDAM 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역대급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에서 23일로 넘어가는 자정 시간, 공식 SNS 채널(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선공개 곡 ‘Love wins all’에 대한 트레일러를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트레일러는 사람의 온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폐건물에서 수많은 헌 옷 더미가 어지럽게 흐트러져 있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먼지와 거미줄로 도배된 레스토랑과 두 사람이 차례로 나온다. 뷔는 캠코더를 발견하고, 아이유가 밝은 빛 사이로 단정하고 청아한 자태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다시 한번, 화면이 전환되고 얼굴에 상처 가득함은 물론, 지쳐 보이는 아이유가 캠코더로 뷔를 찍고 있다. 뷔 역시 파리한 행색에 오른쪽 안구 색이 흐린 모습으로 등장해 두 사람에게 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지, 왜 이들은 이런 모습을 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영상 말미에 “산산히 나를 더 망쳐 Ruiner “라는 짧은 파트가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선공개 곡 프로모션 중 처음으로 공개되는 아이유의 목소리에, 유애나의 열띤 반응이 이어졌다.

아이유의 이번 선공개 곡 <Love wins all>은 미니멀하고 빈티지한 피아노 인트로로 운을 띄워 맥시멈 한 아웃트로에 이르기까지 기승전결이 확실한 발라드 곡이다. 그간 발표한 곡 중 <비밀>, <이름에게>, <Love poem>, <아이와 나의 바다> 등 수록곡 역시 ‘메가 히트곡’에 등극하며 큰 사랑을 받아온 아이유의 대곡 발라드 시리즈를 이어간다. 1분 1초 ‘나노 단위’로 집중하게 될 곡으로 벌써부터 음악 리스너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뮤직비디오 역시, 지난해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이 연출을, 방탄소년단의 뷔가 상대로 출연해 공개 전부터 국내외 팬들로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아이유의 ‘Love wins all’은 뮤직비디오는 24일 자정 공개, 음원은 같은 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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