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르블랑치과 변상균 대표원장이 당뇨, 고혈압 환자도 시술이 가능하도록 ‘르블랑X ‘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임플란트 ‘르블랑X ‘를 통해 시술 시 뼈 이식과 치료 가격의 부담을 상대적으로 줄이고 통상 1년가량 걸리는 치료시간을 2~3개월로 단축했다.
‘르블랑X’는 티타늄을 사용하여 가벼우면서도 높은 강도로 사용 과정에서 보철물이 파절될 가능성을 낮추었다. 또한 보철물의 정교한 형태 구현을 위해 디지털 장비를 활용하고 원내 자체 기공소를 운영함으로써 맞춤형 보철물 제작 및 빠른 제작과 수정을 기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심미성을 고려해 외관상 자연치아와 거의 흡사한 모양으로 환자들의 미용적 만족도를 높이도록 했고 뼈이식에 거부감이 있거나, 틀니 사용에 불편함을 느끼는 환자, 또는 여러 개 임플란트 수술 계획에 부담이 되는 환자들에게 적합하다.
르블랑치과 변상균 대표원장은 “르블랑X는 단축된 임플란트의 치료 기간 및 수술시간으로 고령환자, 당뇨나 고혈압 등 전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물론, 상대적으로 체류 기간이 짧은 해외거주 환자도 임플란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임플란트"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혈압, 당뇨와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반드시 수술 전 복용하고 있는 약과 병력 등을 의료진에게 정확하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전 충분한 휴식으로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임플란트 이후에는 주위에 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며 정기적인 검진과 스케일링 등 구강 관리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