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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엔터 이코노미
  • 입력 2024.01.19 11:49
  • 수정 2024.01.19 15:32

카카오엔터, 권기수•장윤중 신임 공동대표 내정

권기수(좌) 장윤중(우) 공동대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권기수 COO(Chief Operating Officer)와 장윤중 GSO(Global Strategy Officer)를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권기수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2013년 다음커뮤니케이션 CFO를 역임했으며, 이후 카카오M 경영지원총괄을 거쳐 현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OO와 음악컨텐츠부문장을 맡고 있다. 특히 2014년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의 합병 당시 CFO를 맡았으며, 2021년 카카오페이지, 카카오M, 멜론이 합병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출범 당시에도 시너지센터장으로 재무와 경영전략 등을 총괄하며 안정적 융합을 이끄는 등 경영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장윤중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2021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 이래 글로벌 사업을 주도하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영향력을 확대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아시아 허브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GSO로서 북미 통합법인의 대표와 SM엔터 CBO(Chief Business Officer)도 겸하고 있다. 장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글로벌 음악산업 내 주요 파트너사, 아티스트 등과의 견고한 네트워크, 풍부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로드맵을 구체화하며 성과를 만들어왔다. 이러한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지난해 미국 문화와 사회에 큰 영향력을 끼친 아시아인을 선정하는 미국 골드하우스의 ‘A100’을 비롯해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권기수•장윤중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리더십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사회적 기대와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동시에 콘텐츠 비즈니스의 혁신과 진화를 더욱 가속화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성장 잠재력을 글로벌 시장에 입증하며 진정한 글로벌 엔터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기수(Kweon Kisu) 공동대표 내정자 프로필

1971년 출생

<학력사항>

서울대학교 미학과 학사

<경력사항>

2008 ~ 다음커뮤니케이션 경영기획본부장

2013 ~ 다음커뮤니케이션 CFO

2014 ~ 다음카카오 CFO

2015 ~ 카카오인베스트먼트 CFO

2017 ~ 로엔 / 카카오M CFO

2021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FO

2023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OO, 음악컨텐츠부문장

장윤중(Joseph Chang) 공동대표 내정자 프로필

1980년 출생

<학력사항>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 학사

<경력사항>

2009 ~ 프로스트앤설리번(Frost & Sullivan) 컨설팅 애널리스트

2015 ~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부사장

2018 ~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

2019 ~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아시아 허브 대표

2021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GSO, 북미법인 대표 

             SM Entertainment CBO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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