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4.01.18 09:36

헤리티지 선글라스 브랜드 마우이 짐(Maui Jim), ‘에카히(EKAHI)’컬렉션 국내 정식 론칭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하와이안 헤리티지 선글라스 브랜드 ‘마우이 짐(Maui Jim)’이 ‘에카히(Ekahi)’ 컬렉션을 국내 최초로 정식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하와이어로 ‘하나’를 뜻하는 이번 ‘에카히’ 컬렉션은 마우이 짐의 진보된 기술력과 새로운 디자인적 접근이 결합되어 탄생했으며, 다양한 형태와 강렬한 색상의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실제로 마우이 짐이 케어링 아이웨어(Kering Eyewear) 포트폴리오에 인수된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컬렉션이기도 하다.

이번 ‘에카히’ 컬렉션은 ‘마우이 퓨어(Maui Pure)’, ‘마우이 브릴리언트(Maui Brilliant)’, ‘슈퍼씬 글래스(Super Thin Glass)’ 총 3가지의 주요한 라인으로 구성됐다. 각 라인은 아웃도어 스포츠와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스타일을 선보이면서 전문적인 운동선수부터 트렌디한 MZ 세대까지 다양한 취향과 타겟의 흥미를 끌만한 디자인적 요소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먼저 ‘마우이 퓨어’ 라인은 야외활동을 즐기는 아웃도어 애호가에게 제격인 라인으로, 무테 스타일의 미러 렌즈가 눈에 띄는 ‘아이콘 퓨어(Icon Pure)’와 마우이 짐의 80년대 로고와 함께 레트로한 영감에서 비롯된 ‘엔트리 퓨어(Entry Pure)’ 라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포티하면서도 활동성이 드러나는 디자인으로 하와이의 해질녘 풍경의 감성을 담아 과감하고 다채로운 컬러웨이를 선보인다. 마우이 퓨어의 모든 제품은 일본에서 독점적으로 제작된다.

‘마우이 브릴리언트’는 보다 정교하고 높은 품질을 제공하는 라인으로, 얼씨한 느낌의 색채로 이루어진 그레디언트 렌즈와 티타늄 소재의 템플(안경다리)이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템플의 끝 부분에는 마우이 짐의 시그니처 슬래쉬 디테일이, 템플의 안쪽에는 하와이의 네이티브 패턴(Native Pattern)이 자리 잡고 있으며, 기존의 제품보다 약 3분의 1 가량 가벼운 무게의 렌즈로 유리처럼 투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슈퍼씬 글래스’ 라인은 야외 활동뿐만 아니라 도심 속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는 디자인으로 클래식한 스타일에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하여 나이에 구애받지 않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볼드한 타입의 ‘볼드 슈퍼씬 글래스(Bold Super Thin Glass)’와 투명한 템플이 특징인 ‘하이 인젝션 슈퍼씬 글래스(High Injection Super Thin Glass)’ 2가지 스타일로 구성됐으며,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렌즈를 사용하여 가장 선명한 광학 기술과 스크래치 방지 기능을 탑재했다.

‘에카히’ 컬렉션은 마우이 섬의 파도와 산등성을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기하학적인 하와이 전통 직물에서 모티프를 얻은 물결 무늬(Wavy Pattern), 역동적인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슬래쉬(Slash) 디테일 등 하와이의 자연과 문화의 아름다움에 공명하는 마우이 짐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특징이다.

마우이 짐의 모든 제품은 빛과 색상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렌즈에 독자적인 ‘PP2(PolarizedPlus2)’ 기술을 적용하여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동시에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PP2’ 기술은 △눈부심 감소에 특화된 고효율 편광 필름 △UV 및 HEV 차단 △뚜렷한 색상과 선명한 시야를 보장하는 컬러 강화 기술 △클리어쉘(Clearshell) 스크래치 방지 처리 등 여러 층의 렌즈 처리 기술을 통합하여 높은 기능성과 내구성을 제공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브랜드 정체성과 함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아시아 고객을 대상으로 최적의 편안함과 완벽한 착용감을 선사할 아시안핏 스타일은 국내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우이 짐은 1987년 하와이 마우이 섬의 라하이나(Lahaina) 해변에서 탄생한 선글라스 브랜드로, 2004년 혁신적인 ‘PP2(PolarizedPlus2)’ 렌즈 기술을 도입하며 세계적인 브랜드로 확장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