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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4.01.13 09:31

상안검수술 흉터 없이 비절개로 가능할까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노화가 빠르게 느껴지는 것은 눈 주변에서 비롯되는데 눈 주변에 미세한 주름이 지게 되면서 나이가 들어 보이게 되기도 하고 피부가 쳐지면서 시인성에도 영향을 줘서 시력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실제로 노화가 느껴진다고 생각하게 된다. 실제로 눈 주위의 피부는 다른 부위보다 얇기도 하고 사람들이 가장 눈에 띄는 부위이다 보니 그렇게 생각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김성민 아이미김성민성형외과 대표원장
김성민 아이미김성민성형외과 대표원장

첫 시작은 눈꺼풀에 지방이 감소해 움푹 들어가 있거나 쌍꺼풀 라인이 불규칙해지기도 하며 시간이 점점 지나가 노화가 심해지면 관자놀이를 부각시키고 이것이 광대에 투영되면 더욱 나이가 들어 보이는 눈매를 연출하게 된다.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상안검성형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상안검수술을 절개로 할 경우 눈썹 부위로 절개가 들어가다 보니 짝짝이 눈썹을 갖게 된다거나 없는 눈썹이 더 없어져 보기가 더 안 좋은 경우가 존재한다. 이러한 고민으로 비절개 방식을 찾는 중년들이 생겨나고 있다.

위에 언급한 것과 마찬가지로 노화의 경우 눈가의 주변의 지방이 빠지면서 생기는 원인이 대부분인데, 상안검수술 비절개 방식은 눈꺼풀 주변에 미세한 지방을 주입하여 젊은 눈을 만들어 주는 것이 포인트다. 눈꺼풀이 꺼지거나 함몰된 눈 주위에 지방을 이식해 볼륨감을 살려줌으로써 생기 있고 매력적인 눈매로 만들어 주는 방법으로 복부나 허벅지 등에서 지방을 채취한 뒤 순수한 지방만을 분리하여 함몰된 부위에 주입하는 방법이다.

스트로마눈지방이식은 인상의 변화를 크게 주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젊은 시절 모습으로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고, 눈지방이 줄어드는 현상으로 생기는 안구의 건강관리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눈꺼풀의 지방은 눈을 뜨고 감을 때 부드럽게 해주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만약 눈꺼풀의 지방이 감소하면 눈을 깜빡일 때 피부끼리 맞닿아 뻑뻑하고 눈이 쉽게 피로해지면서 전신피로로 컨디션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스트로마 눈지방이식술'은 입자가 작고 부드러우며 순수한 지방입자를 구성된 스트로마 세포(stromal cell), 즉 스트로마 줄기세포가 다량 함유된 미세하고 섬세한 입자만 선택적으로 정제시켜 이식하게 되는데 일반적인 눈지방이식의 성장인자에 비해 2~3배 높게 함유되어 있어 생착률이 우수하고 피부재생에 지속적인 효과를 나타내어 눈꺼풀 볼륨과 잔주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E-스트로마 눈지방이식술'은 표층 지방흡입을 위해 특수 제작된 마이크로 미세관을 사용하여 줄기세포가 많이 존재하는 비교적 혈관 분포도가 높은 진피하층에서 작은 지방입자 조직을 채취하여 같은 지방이라 하더라도 줄기세포가 다량 함유되어 생착과 재생이 20% 증강된 지방을 이용하여 수술하여 중년들의 움푹꺼진 눈꺼풀에 적합한 성형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미김성민성형외과 대표원장 김성민 원장은 "중년의 지방이식은 피부와 안면구조의 변화로 젊은 사람들과는 분명 다르게 시행되어야 하며, 지방의 무게감에 대한 예측이 필요한 고난이도 수술"이라며 ”눈지방이식수술은 개인의 눈상태에 따라 시술에 대한 적용이 달라지는 까다로운 과정이 필요하기에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술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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