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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23.12.28 14:14
  • 수정 2023.12.28 14:17

[공식] 故 이선균 소속사, "기습 방문 취재 자제 부탁... 막무가내 유튜버들로 인한 소란까지"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故 이선균의 소속사가 장례식장에 방문하는 취재진과 유튜버들에게 방문 자제의 당부를 전했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발인을 포함한 모든 장례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니 마음만으로 애도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취재진 여러분의 노고를 모르는 것은 아니나 일부 매체에서 고인의 자택, 소속사 사무실, 장례식장까지 기습적으로 방문해 취재를 하는 등 이로 인한 고통이 매우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 측은 "자신을 유튜버로 소개한 분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막무가내로 장례식장을 방문해 소란이 빚어지는 등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잔혹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아래는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입니다.

故 이선균 배우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애도해 주시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발인을 포함해 이후 진행되는 모든 장례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오니 마음으로만 애도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취재진 여러분의 노고를 모르는 것은 아니나 일부 매체에서 고인의 자택, 소속사 사무실, 장례식장까지 기습적으로 방문해 취재를 하는 등 이로 인한 고통이 매우 큰 상황입니다.

또한 자신을 유튜버로 소개한 분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막무가내로 장례식장을 방문해 소란이 빚어지는 등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잔혹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부디 황망히 떠나보내야 하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유가족과 동료, 지인 모두가 원하는 만큼 애도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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