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영화사 알토미디어 강선우 대표(65)가 12월 22일 새벽 1시 별세했다. 고인은 몇년 동안 암투병으로 건강이 악화됐었다.
故 강선우 대표는 2000년 3월 7일 영화수입사 알토미디어를 창립해 22년 동안 유럽과 남미에서 평단호평을 받았던 명작들을 국내에 수입해 극장 상영했다. 그가 마지막으로 상영한 작품은 지난해 개봉한 헝가리 첩보물 '더 게임'이다.
故 강선우 대표의 빈소는 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208호)이며 발인은 24일 오전 7시다. 고인의 가족으로는 딸 강영신, 강영주, 손자 남이안, 누나 강정자, 동생 강태연, 강우연이 있다.
알토미디어는 오래된 역사만큼 매니아 층이 넓게 포진되어 있다. 현재도 DC인사이드 게시글에서는 고인을 추모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