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3.12.15 15:03

데이탐(DATAM)과 KADI, 글로벌 탄소감축 공동사업 체결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글로벌 탄소감축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는 데이탐(DATAM)과 아프리카 외교 아카데미(ADA)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KADI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6일에 글로벌 탄소감축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바이에서 개최된 COP28 기간 중에 특별히 진행되었다.

양사는 이 협약을 통해 육상수송, 항공, 해양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탄소감축 혁신기술을 검토하고, 이를 기반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관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데이탐의 리젠파워트레인 기술을 활용한 전기오토바이 재제조 생산설비 및 부품공장 구축이 아프리카 이륜오토바이 시장에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유엔정책에 부합하는 웹 3.0 기반 탄소거래소 구축사업 및 기후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탄소제로 공동체 마을을 아프리카 1개 지역, 동남아시아 1개 지역, 한국 1개 지역에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는 국가 특성에 맞는 자급자족 기반의 탄소제로 마을을 구축하여 UNFCCC에 URBAN SDM을 등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이탐 관계자는 "탄소감축선진기술 이전에 대한 기대효과로 아프리카의 풍부한 탄소감축 시장과 자원산업을 활용하여 상호 공동의 이익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환경에서 자발적 탄소시장을 고려한 전반적인 탄소감축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Jean Philippe Cerutti KADI 대표는 "데이탐 컨소시엄의 하드웨어적인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부품기술과 탄소감축에 필수요소인 플렛폼 및 데이터기술 등이 완전하게 구축되어있는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아프리카의 기후변화 대응에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