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시스터 액트>(제작 EMK뮤지컬컴퍼니) 팀이 오는17일(일) KBS 1TV '열린음악회'의 대한간호협회 100주년 기념 방송에 출연, 안방 1열 시청자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물한다.

17일(일) 오후 5시 40분 방송되는 '열린음악회'에서는 뮤지컬 <시스터 액트>의 전 출연진이 총출동해 공연의 대표곡 'Raise Your Voice'와 'Spread the Love Around'를 선보일 예정이다. 'Raise Your Voice'는 들로리스가 성당의 구속적인 규칙에서 벗어나 수녀들의 용기 있는 변화를 이끄는 드라마틱한 합창곡으로, 기쁨과 활기로 무대를 꽉 채운다. 'Spread the Love Around'은 극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흥겨운 곡으로, 수녀들과 들로리스가 함께 한 목소리로 사랑을 나누는 밝은 안무와 함께 따뜻한 극의 주제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의 팀은 연말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한다.

한편,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투어 공연의 관행을 깨고 국내 제작사 EMK가 직접 제작부터 아시아 투어까지 새로운 판로를 제시하기도 했다. 한국과 세계를 대표하는 다채로운 캐스트들이 전하는 화합과 사랑의 메시지는 공연의 감동을 깊이 있게 전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내년 2월 11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들로리스 역에는 니콜 바네사 오티즈(Nicole Vanessa Ortiz), 원장 수녀 역에 메리 구찌(Mary Gutzi), 메리 로버트 역에 김소향, 메리 패트릭 역에 제나 로즈 허슬리(Jenna Rose Husli), 메리 라자러스 역에 섀넌 헤덕(Shannon Haddock)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