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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3.12.14 12:00

‘소통’과 ‘신뢰’를 강조한 니케FC, 드림풋볼 챔피언스리그 2학년부 우승 차지

니케FC
니케FC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니케FC는 지난 11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1회 드림풋볼 전국 유소년 챔피언스리그’ 2학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FCK는 준우승, 안양 AFA는 3위에 머물렀다.

니케FC를 우승으로 이끈 이재현 감독이 2학년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고, MVP는 조은성의 몫이었다.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유소년 축구클럽 니케FC는 기본기 훈련과 경기 운영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경기 위주의 훈련 커리큘럼을 강조하는 팀이다. ‘소통’과 ‘신뢰’, 니케FC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다.

이재현 감독은 우승 후 인터뷰에서 “저희 팀 아이들은 기본기가 정말 뛰어나다. 실제로 기본기 훈련에 긴 시간을 할애하고 경기 감각이나 운영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경기 시간도 많이 가져가는 편이다. 코칭스태프들이 열정적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도운 것도 우승의 원동력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니케FC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은 소통과 신뢰다. 선수들과 교감하고 이해하면서 어린 나이에 꼭 배워야 할 기본기나 경기 운영을 중점적으로 가르치고 있다”며 소통과 신뢰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재현 감독의 바람대로 니케FC 선수들은 빼어난 기본기와 어린 나이임에도 침착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창단한지 2년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아직 오래되지 않아 우리 팀을 모르는 분들이 많다. 2024년에는 더욱 성장해서 단단한 팀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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