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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3.12.04 11:57

스위스 카아, 요리·제과 6개월 실무 디플로마와 유급 인턴십 총 1년 속성 과정 마련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최근 세계적으로 베이커리 카페를 위시로한 디저트, 비건 등 삶의 질 상승에 따른 고급 외식 산업이 부흥기를 맞았다. 이에 유럽 중심의 스위스에 위치 하여 요리, 제과, 비건 교육에 오랜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카아(CAA) 요리예술원’은 요리, 제과에 대한 신규 단기 디플로마 프로그램을 신설할 계획을 4일 밝혔다.

2024년 7월 신설되는 카아의 6개월 디플로마는 국내에 알려져 있는 타 해외 요리 학교들의 9개월 디플로마와 달리, 100% 실무 집중 과정으로 채워진다.

다국적 요리, 제과 수업, 플레이팅, 스타일링, 가드망제 등 정통 요리 및 제과 기술에 대한 기법과 유럽인들의 손맛을 소규모 도제식 수업을 통해, 실무뿐만 아니라 그 문화와 정신까지 단기간에 직수받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

또한 셰프로서의 필수 소양인 파인 다이닝 비지니스 수업과 푸드 스타일링 수업 까지 포함, 향후 글로벌 외식인으로서 미식 트랜드를 주도할 수 있도록 신경쓴다.

카아의 국내 프로모션 및 유학생 리크루팅 맡고 있는 스위스 CAA 한국대표사무소 양주현 원장은 "레시피 데모 키친 중심 수업인 타 유럽 내 요리 학교들에 반해, 카아는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오스트리아 등 모던 다이닝이 기반하고 있는 스위스 인접 국가들의 전통적 요리, 비건, 제과 제빵에 대한 실무 수업과 현대 외식 트렌드 등에 대한 이론 수업이 압권이다”라며 “창의적 요리 수업을 통해 호텔 셰프, 오너 셰프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디플로마, 학사, 석사에 과정에 걸쳐 총괄하는 유럽의 명실상부한 외식, 제과 대표 예술원"이라고 밝혔다.

또 그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도제식 집중 실무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것뿐 만 아니라 스위스, 프랑스 등지에서 실제로 임금을 받으며 인턴십 경험을 쌓고, 다문화적 외식 경영과 서비스에 대한 소양까지 기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체인 레스토랑 운영 및 셰프로서 다국적인 진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다. 

입학 및 지원 관련 정보는 국내 CAAKOREA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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