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남보라가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이하 라이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일 “남보라가 사단법인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남보라는 개인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을 통해 버려진 유기견 ‘사랑이’의 임시보호 과정을 담아내 많은 애견인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반려견을 키우는 견주로서 깊은 감동을 받고 그 마음에 박수를 보냅니다”, “선한 영향력 감사합니다”, “우연히 영상을 보게 됐는데 정말 따뜻한 감정을 느끼게 됐습니다” 등의 댓글 세례를 받았으며, 이후에도 유기견 보호소 봉사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며 동물권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왔다.

이어 지난 11월에는 라이프를 통해 화성 번식장에서 구조된 유기견 ‘머털이’를 입양하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 “참혹한 현장에서 구조된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다가 머털이에게 마음이 가게 돼 입양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한 남보라는 진심으로 동물을 위하며 케어하는 모습을 드러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한편, 남보라는 매주 토일 오후 8시 5분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정미림’ 역으로 분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