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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3.11.28 15:04

총 구독자 30억 명, 6대륙・3천여 인플루언서, ‘2023 서울콘’ 참석 확정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3 서울콘(SeoulCon)’을 위해 6대륙, 3,000여 팀의 인플루언서가 내달 서울을 찾는다.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오는 12월 30일(토)부터 ‘24년 1월 1일(월)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아트홀과 어울림광장, 디자인 랩 등에서 ‘2023 서울콘’을 개최한다. 일상· 뷰티·패션 등을 주제로 진행되는 ‘2023 서울콘’은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개최되는 ‘세계 최초의 인플루언서 박람회’이다.

올해 총 50여 개국 3,000여개 팀의 인플루언서가 참석할 예정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17개국 2,400여개 팀이 참여하며 △유럽 17개국 140여개 팀 △북미 3개국 440여개 팀 △남미 8개국 30여개 팀 △오세아니아 2개국 30여개 팀 △아프리카 3개국 3팀이 서울을 찾는다.

특히 인스타그램 팔로워 3,953만에 달하는 인도 대표 인플루언서 ‘아누쉬카 센’을 비롯해 3,570만이 팔로우 하는 러시아 틱톡 스타 ‘키카 킴’, 미국 ‘안토니오(880만)’, 호주 ‘유니스 워니(840만)’ 등이 서울 도심 곳곳을 생중계하거나 콘텐츠에 담아 전 세계 구독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2023 서울콘’은 뷰티·패션·일상 등 서울의 최신 라이프 스타일을 입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20여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큰 인기를 얻었던 콘텐츠 또는 향후 기대되는 콘텐츠 차기작 출연진이 참가해 관객과 함께 체험 및 토크쇼 등을 진행하는 ‘2024 서울콘 미디어 트레일러’를 비롯해 △스트릿 패션 및 스니커즈 마켓 △한류스타 및 글로벌 인플루언서 어워즈(Awards) △관객과 함께하는 K-POP 랜덤플레이 댄스 △국내 최정상 e-스포츠구단 팬미팅 등 DDP 전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12월 31일(일) 18시부터는 ‘2023 서울콘’의 하이라이트인 ‘K-POP 콘서트’가 열려 참석한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전 세계 팔로워가 함께 2023년을 보내는 카운트다운 행사를 즐힌다. 1월1일(월) 자정부터는 EDM 공연으로 2024년을 뜨겁게 맞이할 예정이다.

‘서울콘’은 최근 대중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인플루언서’에 초점을 둔 최초의 박람회로, 서울의 콘텐츠․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한편 문화적 인지도를 기반으로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선순환을 통해 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을 견인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울의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리고 산업 측면으로의 접근을 위해 ‘서울테크밋업&기술 시연’을 마련해 테크 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컬쳐의 글로벌 영향력과 지속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글로벌 한류 포럼’도 진행된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2023 서울콘은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단순히 마련된 행사를 즐기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서울을 무대로 새로운 콘텐츠를 창작하고 서울의 무한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울콘’을 통해 경제 활성화, 도시 경쟁력을 만들어 내는 계기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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