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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3.11.27 13:50

근육건강, 필수아미노산 섭취 중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최근 스포츠임상영양부분 학술지인 국제스포츠영양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Sports Nutrition, 2023)에서 ‘식이 필수아미노산 섭취가 근육의 양과 질 및 운동수행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임상시험 기반의 문헌에 기초하여 학회입장문(position stands)을 출판했다.

학회입장문은 권위있는 편집자들과 연구위원회가 독자나 관련분야 전문가들에게 과학적 기초를 기반으로 가이드 제공을 위해 작성된 공식적인 문헌으로, ㈜마이오케어의 과학자문이자 9종 필수아미노산인 마이오케어 라이프의 제품 개발자인 세계적인 석학 로버트 울프교수와 그의 미국 알칸소주립의대 연구팀(Ferrando 교수 등)이 집필에 핵심적으로 참여했다. 

골격근육은 몸에서 가장 큰 기관(체중의 약 40%)이며, 인체의 물리적인 움직임을 만들어 내어 스포츠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수준의 신체활동, 즉 정상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한다. 근육은 건강유지와 다양한 질병으로부터의 예방 및 회복(예, 심장질환, 암, 당뇨병, 골다공증, 비만 등)에도 직간접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근육은 노화의 과정에서 조금씩 사라진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합성하고 분해되는 대사회전(muscle protein turnover)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손상되고 분해된 근육이 재합성될 때, 제대로 기능하는 새로운 단백질로 대체되어야 하는 것은 근육량과 근기능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며, 이때 아미노산이 에너지원으로 작용하게 된다.

그런데 만약 근육단백질 대사회전이 정상적으로 일어나지 않을 경우 일차적으로 근육에 문제가 생긴다. 대표적인 근육질환이 노인들이 일반적으로 겪게 되는 근육량, 근력 및 근기능의 감소로 정의되는 근감소증(sarcopenia)이다.

근감소증은 다양한 질환, 예를 들어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치매, 암 등과 같은 질환의 발병율을 높이고, 이러한 질환은 근육을 더욱 빠르게 감소시켜 근감소증이 더욱 악화되는 악순환 상태에 놓이게 된다.

효과적으로 근육단백질합성을 증가시키는 방법은 적절한 운동과 (단백질합성의 핵심요소인) 필수아미노산 9종을 정적 배합으로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질환이 있거나 근감소증이 진행되어 있다면, 필수아미노산 섭취와 운동량을 더욱더 증가시켜야 한다.  

로버트 울프교수는 “현재까지 개발된 효과적이면서 안전한 근감소증 치료 약물은 없는 상태이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효과적인) 방법은 최적 배합의 9종 필수아미노산과 (가능하다면)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오케어는 로버트 울프 교수의 제자인 김일영 대표(가천의대 분자의학과 교수)가 설립하여, 로버트 울프 교수의 최근까지의 임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특허받은 9종 필수아미노산의 최적 배합비를 한국에 들여와 ‘마이오케어 라이프’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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