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대한성형외과학회의 연례 학술대회인 ‘PRS KOREA 2023’이 지난 10일~12일 3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컨벤션에서 개최된 가운데 WJ원진성형외과 이수현 원장이 초청받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에 개최된 ‘PRS KOREA 2023’는 제81차 대한성형외과학회 연례 학술대회와 제26차 대한두개 안면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가 동반 진행되는 합동국제학술행사로, 대한성형외과학회 산하 연구회 중 눈성형연구회, 보톡스-필러-실리프팅 연구회, 기초의학연구회, 안면외상연구회 4개의 연구회가 동반 참여했다. 올해는 ‘Revitalizing the Legacy, Illuminating the Horizon’ (‘빛나는 과거, 찬란한 미래’)를 대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학회에서 이수현 원장은 11월 11일에 진행된 안티에이징 세션1 Endoscopic Forehead Lift (내시경 이마거상술)에서 ‘Minimizing the Complications in Supraorbital Dissection’ (‘안와상 절개에서의 합병증 최소화’)에 대해 발표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이 원장은 “내시경 이마거상은 헤어 라인 안쪽에 위치한 두피에 최소절개를 한 뒤 내시경을 통해 혈관, 신경, 주요조직을 파악하여 신경선을 건드리지 않고 이마와 눈썹 밑 부분까지 박리한 다음 처진 이마를 당겨 실이나 엔도타인을 이용해 고정하는 방법으로, 환자의 연령대와 피부상태, 주름 및 처진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 맞춤 디자인과 정확한 박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원장은 지난 4월 APS 2023 세션 Rejuvenation3. Forehead Rejuvenation, Round Table 9. Overcoming Complications in Midface Rejuvenation에서 좌장을 맡아 참석했으며, 5월 항노화성형연구회 제5회 해부워크숍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학술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