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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3.11.24 09:40

족발야시장 후원 ‘파이터100’ 스페셜 매치 기자회견 개최… 윤형빈 간장 테러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프리미엄 족발 브랜드 족발야시장이 후원하는 ‘파이터100’(FIGHTER100) 스페셜 매치가 로드FC에서 치러지는 가운데, 기자회견에서 윤형빈이 간장 테러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1월 22일 남산 서울타워 4층 갤러리K 아트노믹스 서울타워점에서 로드FC 067 공식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올해 로드FC 대회에는 성별, 나이, 운동 종류와 관계없이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일반인 100명이 참여하여 대결을 펼치는 콘텐츠인 ‘파이터100’의 스페셜 매치가 포함된다.

특히 이번 스페셜 매치에는 로드FC에서 9년 만에 복귀전을 치르는 윤형빈이 참여해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형빈은 지난 2014년 로드FC 014 대회 이후 9년 만에 로드FC 공식 무대에 복귀한다. 그의 상대는 일본 파이터인 소유 니키다.

기자회견에서 소유 니키는 윤형빈에게 간장 테러를 저질러 장내가 아수라장이 됐다. 윤형빈이 각오를 이야기하고 있을 때, 소유 니키가 갑자기 다가가 윤형빈의 머리 위로 간장을 부은 것. 권아솔과 허재혁이 제지하려 했지만 이미 간장을 부은 이후였다.

윤형빈은 화가 나 소유 니키와 몸싸움을 벌였다. 윤형빈은 "너무 화가 나서 말이 안 나온다. 경기에서 죽여버리겠다"며 분노했다. 윤형빈의 상대 쇼유 니키는 "윤형빈 쫄았지? 지금 한 번 할까?"라며 다시 도발했다.

소유 니키는 ‘파이터100’ 한일전에서도 윤형빈에게 테러를 가한 바 있다. 소유 니키는 강민수와 대결에서 낭심을 니킥으로 가격하는 반칙을 저질렀고, 경기 후 왜 그랬냐고 묻는 윤형빈을 발로 걷어차기도 했다.

윤형빈과 소유 니키의 ‘파이터100’ 스페셜 매치는 오는 12월 16일 오후 4시부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진행되는 로드FC 067에서 공개된다. 이날 스페셜 매치는 윤형빈과 소유 니키 이외에도 권아솔과 카즈야, 허재혁과 김재훈의 대결이 예정돼 있다.

한편 ‘파이터100’은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올에프엔비에서 전개 중인 브랜드 족발야시장이 후원하는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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