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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3.11.13 15:42

케이팝모터스, 파루그라파이트와 양해각서 체결

케이팝모터스 총괄회장 황요섭(좌)
케이팝모터스 총괄회장 황요섭(좌)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케이팝모터스는 케이팝에너지와 함께 그래핀 광산개발업체인 블랙록마이닝(Black Rock Mining)과 대형 플레이크 공급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케이팝모터스 측에 따르면 블랙록마이닝(Black Rock Mining)은 현재 탄자니아 마헨지 광산 프로젝트에 자금을 조달하고 있으며 2024년 초에 공사가 시작될 계획으로, 탄자니아 흑연 광산을 개발해 그래핀을 유통할 예정이다.

케이팝모터스 총괄회장 황요섭은 "그래핀 소재 확보는 전기차시대에 매우 중요하다. 특히, 추운날씨나 더운날씨에 기존의 리튬 배터리가 가진 단점들을 보완하는데 있어 그래핀 음극재는 리튬배터리 기능을 향상시켜 폭발을 방지하는데 필요하다. 통상적으로 전기 자동차가 충돌할 경우 폭발은 그 충격에 의해 야기된다는 사실이다.더욱이 대다수의 글로벌 배터리 업체가 중국의 그래핀 배터리에 의존하여 왔는데 최근에 이르러 중국정부는 자국의 자원보호를 위하여 그래핀 배터리의 수출을 통제 하기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황회장은 "탄자니아 마헨지 광산에서 채굴을 담당하고 있는 호주 증권시장에 상장된 블랙록마이닝(Black Rock Mining)의 자회사인 Faru Graphite(파루그라파이트 사)와의 이번 MOU로 케이팝모터스는 세계 전기차 배터리시장의 패러다임이 리튬에서 그래핀으로의 전환하는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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