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영화 ‘범죄도시3’에서 주목을 받은 배우 고규필(41)이 9세 연하 싱어송라이터 에이민(민수연)과 오늘 12일 결혼한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친척과 가까운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로 열린다. 사회는 배우 김남길이 맡는다. 

고규필은 지난 1993년 영화 '키드캅'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또 오해영' '검법남녀' '라이프 온 마스' '열혈사제' '사랑의 불시착'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범죄도시3' 초롱이 역을 맡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에이민은 2018년 싱글 ‘하이드 앤 시크’(Hide And Seek)로 데뷔, ‘그 때 그 설렘처럼’, ‘달이 참 예쁘잖아’, ‘설레나 봄’ 등의 음원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