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케이팝모터스는 2023년 11월 2일부터 남아프리카 11개 국가에 전기자동차를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케이팝모터스는 짐바브웨를 비롯해 콩고민주공화국, 잠비아, 말라위, 모잠비크,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보츠와나, 앙골라, 에스와티니, 레소토에 전기자동차를 보급하며 대상 인구는 3억명 이상이다.

케이팝모터스는 전기자동차 리튬배터리와 그래핀 광산 개발과 관련해 각국 정부, 유관기관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공장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에너지 분야의 계열사인 케이팝에너지와 케이팝모터스는 짐바브웨의 기존 기업을 인수·합병(M&A)해 짐바브웨의 수도인 하라레에 남아프리카 사업 컨트롤타워를 설치했다.

황요섭 케이팝모터스 회장은 “아프리카의 대다수 국가는 상당한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케이팝모터스는 2040년 전 세계 239개국이 모두 전기차를 상용화하는데 동종의 기업들과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구 환경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