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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스포츠
  • 입력 2023.09.30 09:22
  • 수정 2023.09.30 09:26

[아시안게임] ‘21골 1실점’ 황선홍호, 8강 상대는 ‘개최국’ 중국... (일) 밤 9시 킥오프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SNS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SNS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내일(1일 일요일) 밤,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황선홍호가 개최국 중국과 8강에서 맞붙는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16득점을 터뜨리는 동시에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경기력을 뽐냈다. 이어서 키르기스스탄과의 16강에서 1실점을 허용했지만, 정우영의 멀티골을 포함해 5골을 몰아넣으며 5대 1 승리를 거뒀다. 황선홍호의 주장 백승호가 “절대 긴장을 풀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배웠다”며 각오를 다진 가운데 중국을 상대로도 완승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황선홍호의 8강 중국전은 내일(1일 일요일) 밤 9시 킥오프되며,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김명정 캐스터와 임형철 해설위원의 목소리로 생중계된다.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SNS2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SNS2

황선홍호는 16강 키르기스스탄에게 역습을 허용하며 실점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단 1실점만을 허용하며 단단한 수비를 갖췄다. 이에 더해 이번 대회 4경기에서 21골을 터뜨리며 확실한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정우영이 가장 많은 5골을 성공시켰고, 백승호와 조영욱이 각각 3골을 기록했다. 고영준과 엄원상은 나란히 4개의 도움을 올리며 대표팀의 공격에 힘을 보탰다. 다만, 개최국 중국이 아직 1실점만을 허용한 만큼 8강에서도 화력을 이어가야 한다. 약체를 상대했다고 하더라도 홈 어드밴티지가 있는 만큼 중국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리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 경기 감각을 회복 중인 ‘에이스’ 이강인이 팀을 준결승으로 이끄는 공격포인트를 다량 생산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대표팀이 8강에서 중국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다면 우즈베키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 경기 승자를 만나게 된다. 결승에 오를 경우에는 ‘숙적’ 일본을 포함해 북한, 이란, 홍콩 중 한 팀과 맞붙는다.

내일(1일 일요일) 밤 9시 펼쳐질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 대한민국 대 중국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황선홍호의 경기를 포함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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