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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3.09.26 09:53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 테이-옥주현-이지혜, '모닝와이드' 서 비하인드토크 풀어낸다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 테이-옥주현-이지혜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 테이-옥주현-이지혜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28일 아침 7시 40분부터 방송되는 SBS ‘모닝와이드 3부’에는 2013년 초연 이후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레베카’의 주역 테이, 옥주현, 이지혜가 인터뷰에 출연해 공연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특히, 대체불가 댄버스를 구축한 옥주현과, 네 시즌 연속 무대에 올라 호평받으며 작품의 서사를 주도하는 이지혜, ‘레베카’에 첫 참여를 한 ‘발라드 황태자’ 테이가 선보일 비하인드 토크부터 특별한 에피소드까지 특급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모은다.

테이, 옥주현, 이지혜가 출연중인 뮤지컬 ‘레베카’는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유럽뮤지컬의 레전드라 불리는 두 사람의 역작으로 불린다.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레이문드 극장에서 첫선을 보인 ‘레베카’는 이후 전 세계 12개국, 총 10개 언어로 번역돼 공연됐으며, 역사적인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더불어, 2013년 한국 초연 이후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메가 스테디셀러'다.

테이는 ‘레베카’에서 영국 최상류층 신사이자 부인 레베카의 의문스러운 죽음 이후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막심 드 윈터' 역으로, 옥주현은 맨덜리 저택의 집사이자 맨덜리 저택 곳곳에 남은 레베카의 흔적을 소중히 간직하려 하는 ‘댄버스 부인’ 역으로, 이지혜는 순수하고 섬세한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우연히 막심을 만나 맨덜리 저택의 새로운 안주인이 된 ‘나(I)’ 역으로 각각 활약하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시즌은 그간의 노하우를 집대성하여 한층 섬세하고 극적인 무대로 짜릿한 매력을 전하고 있는 뮤지컬 '레베카'는 무대, 영상 디자인에 섬세한 디테일을 추가하여 퍼펙트 시즌으로 거듭난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공연은 오는 11월 19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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