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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3.09.25 11:01

프랜차이즈 창업 갯벌의조개, 방사능 수치 수시 측정…“안전한 음식 제공 위해 노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대왕조개전골 창업 브랜드 갯벌의조개가 방사능 수치를 수시로 측정해 고객들에게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갯벌의조개가 방사능측정기 제도를 도입했다. 취급하는 수산물 전체에 방사능 수치 측정을 해 고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갯벌의조개의 경우 갯벌의 조개는 매일 연안부두에서 공수한 조개와 해산물을 사용해 만든 조개전골을 판매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불안을 줄이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러한 갯벌의조개는 신선한 생물 조개만을 사용해 만든 대왕조개전골을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다. 이때 전골은 해물육수맛과 얼큰해물육수맛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어 취향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며, 라면사리, 칼국수면, 야채, 오뎅꼬치 등 토핑을 추가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날치알주먹밥, 미나리꼬막무침과 같은 사이드 메뉴도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점심식사를 원하는 손님들을 위한 ‘점심 특선’도 마련해 점심과 저녁 장사에 도움이 된다. 점심 특선으로는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조개칼국수와 샤브 등심 조개칼국수, 낙지조개칼국수, 미나리꼬막비빔밥 등이 있다. 점심 특선 역시 생물 조개를 사용해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갯벌의조개는 매일 아침 매장으로 조개와 야채를 배달하고 있다. 또한 비법 육수의 경우 원팩시스템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조리가 쉽다. 

소자본창업 갯벌의조개 관계자는 “국민들의 불안과 불신이 높은 요즘, 매일 방사능 수치를 재는 것을 물론, 연안부두에서 공수한 신선한 조개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식재료가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해 줌으로써 손님들의 반응도 많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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