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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23.09.22 17:10
  • 수정 2023.09.22 17:14

배우 기은세, 11년 만에 파경… 이혼 인정

기은세 ⓒ스타데일리뉴스
기은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기은세(본명 변유미)가 이혼했다.

기은세는 22일 소속사 써브라임을 통해 "반갑지만은 않은 개인의 소식을 알리게 되어 마음이 많이 무겁다. 저는 오랜 기간 함께해오던 이와 서로 앞으로의 길을 응원해주며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라고 이혼 을 인정했다.

이어 "함께 걱정해주실 분들이 많겠지만 모두 앞으로 더 잘 되길 바라기에 해주시는 응원으로 여기며 계속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은세는 2012년 12세 연상 사업가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2006년 KBS2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더 뮤지컬' '왜그래 풍상씨'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그는 지난 21일 개봉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 출연했다.

이하 기은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기은세입니다.

먼저, 반갑지만은 않은 개인의 소식을 알리게 되어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저는 오랜 기간 함께해오던 이와, 서로 앞으로의 길을 응원해주며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걱정해주실 분들이 많겠지만 모두 앞으로 더 잘 되길 바라기에 해주시는 응원으로 여기며 계속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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