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3.08.25 09:52

뮤지컬 ‘보이 A’ 현석준, 관객들 기대에 부응하며 성황리 마무리

뮤지컬 보이A 공연사진 (제공 스튜디오 단단)
뮤지컬 보이A 공연사진 (제공 스튜디오 단단)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보이 A’의 현석준이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끝마쳤다.

동명의 실화 기반 소설을 원작으로 창작된 뮤지컬 ‘보이A’는 동급생을 잔인하게 살해한 죄로 소년 교도소에 수감되었던 소년이 가석방된 이후의 삶을 그린다. 석방된 소년범이 예전의 이름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희망과 그를 향한 사회의 거부감과 경계심을 모두 조명하는 작품이다.

극 중 10대에 살인죄로 수감되었다가 23세의 성인이 되어 가석방된 ‘잭’ 역을 맡은 현석준은 안정감 있는 연기력과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관객들에게 끊임없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잭’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배우 현석준이 다양한 문제가 얽힌 소년범죄의 이면과 사회로 복귀한 소년범에 대한 모습을 보여준 뮤지컬 ‘보이A’는 8월 20일(일)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공연을 마쳤다.

현석준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퓨전 극 뮤지컬 ‘판’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