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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3.08.18 10:26

뮤지컬 배우 김려원-신의정, 뮤지컬 '시스터즈' 출연...색다른 모습으로 관객 만난다

사진 제공 신시컴퍼니, 포킥스 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신시컴퍼니, 포킥스 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시스터즈’에 배우 김려원과 신의정이 출연한다.

뮤지컬 ‘시스터즈’는 ‘저고리 시스터’부터 ‘희자매’까지 원조 K팝 걸그룹의 이야기로 수십 년 전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혹독하게 자신을 채찍질하는 대단한 근성의 그녀들이 오늘날 뮤지컬 무대 위에서 화려하게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 공연은 지휘자 없이 밴드 마스터와 함께 구성된 10인조 밴드가 또 하나의 배우로 무대 위에 존재하며 그 시대의 히트곡들을 연주해 그 시절의 감성을 재현한다.

뮤지컬 ‘트레이스 유’, ‘식스 더 뮤지컬’, ‘미드나잇:앤틀러스’, ‘브론테’, ‘사의 찬미’, ‘리지’ 등 섬세한 연기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려원과 뮤지컬 ‘쁠라테로’, ‘보이체크 인 더 다크’, ‘사의 찬미’, 연극 ‘러브레터’, ‘작은 아씨들’ 등 개성 넘치는 연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우 신의정은 뮤지컬 ‘시스터즈’에서 역할을 각 2개씩 맡아 좀처럼 볼 수 없는 주, 조, 단역을 모두 소화하는 색다른 모습과 함께 만능 엔터테이너적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한편 주크박스 뮤지컬 ‘시스터즈’는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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