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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3.07.28 14:13

한국한센총연합회, 맞춤형 치매예방교육 경북지역에서 추진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한국한센총연합회(회장 이길용)는 지난 7월 13일부터 경북지역에 위치한 한센인 정착마을인 삼애(경북 김천시, 대표 정구식)·칠곡(경북 칠곡군, 대표 홍완근)·금성(경북 의성군, 대표 조시원)마을에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북지역에서 진행되는 치매예방교육은 마을별 15회기 교육으로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한국시니어인지교육협회(대표 박양미) 강사진과 함께한다.

총연합회 대구·경북지부 안영칠 지부장은 “경북지역의 여러 마을에서 치매예방교육을 하게 되어 감사드리고, 참석하신 한센인 어르신들이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하셔서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노년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총연합회 치매예방교육은 한센인의 고령화에 맞추어 2019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서울·중부, 전북, 전남, 경남, 경기 등 여러 지부의 마을에서 교육을 추진하였으나 경북지역의 마을에서는 처음 추진된다.

맞춤형 치매예방교육으로 실시하며 주 강사와 보조강사를 배치하여 몸이 불편한 한센인의 교육 적응을 돕고, 높은 치매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운영한다.

 

한센인 맞춤형 치매예방교육을 통해 경북지역 한센인 정착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우울증 감소, 사회성 증대를 통한 치매 예방 효과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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