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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3.07.28 10:54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FCC, 스마트팜 복합단지 개발사업 위해 MOU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한국 내 유통시스템을 갖춘 농수축 특산물 플랫폼 전문 회사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가 사우디아라비아 FCC, Agricultural Cooperative Association of Taif Governorate, Dikinz company 등과 스마트팜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팜 테마 복지단지 구축에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진행된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시더스그룹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팜, 유통 가공시스템과 관광형 팜테마 콘텐츠, 스마트팜 아카데미 프로그램,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을 사우디아라비아에 ‘KSA 시더스팜월드 조성사업’으로 만드는 스마트팜 테마파크 프로젝트 추진에 합의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스마트팜이 단순한 생산설비를 넘어 문화, 예술, 교육, 관광 등 다양한 콘텐츠와 운영노하우 기술 적용으로 그동안 중동지역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 시를 중동지역의 관광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FCC의 Sultan Alsadoon CEO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타이프 시가 새로운 농업 테마 관광도시로 만들어질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망했다.

이상은 시더스그룹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준비해 온 시더스팜과 다양한 콘텐츠, 운영관리시스템의 노하우를 중동지역에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FCC는 사우디 타이프 정부와 도시재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타이프 시의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국내 지방자치단체들과도 협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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