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싸이월드는 지난 7월 24일 기존 2.0 서비스 종료와 함께 싸이월드3.0 서비스 출시를 예고 하며 싸이월드3.0 SNS플랫폼 생태계를 메타버스로 확장과 동시에 새롭게 선보일 ‘싸이랜드’ 메타버스에 대한 서비스를 일부 공개했다.

지난 1년간 ‘싸이타운’ 운영결과 유저들의 실제 사용을 분석하여 UI/UX개선, 킬러 컨텐츠 추가, 유저 레벨 등급 추가, 월드맵 확장 등 기존 유저들의 의견과 확인된 여러 문제점들을 개선하여 출시되는 ‘싸이랜드’는 생태계 구성을 크게 3가지로 분리하여 NPC, 기업, 일반유저가 다양한 컨테츠를 생성하여 생태계를 만들고 상호작용 할 수 있는 가상세계 공간을 제공한다.

관계자는 "NPC와 유저 또는 NPC와 기업체(광고주)간 거래를 통해 부동산을 매입하고 NFT(주거,의류, 할인권, 컬렉션, 차량,은행) 등을 거래 할 수 있는 시장을 형성하여 경제소비활동이 이루어진다."라며 "유저들 사이에서는 커뮤니티 개설, 학교, 회사, 사모임, 결혼, 지역별 여러형태의 만남 등 사회활동 및 문화생활 등을 할 수 있고 음성과 음성텍스트를 통해 소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나의 신분증’을 통해 가상현실 속 나를 증명할 수 있으며 미니미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가상세계속 제2의 나를 창조하여 표현하고 유저레벨&등급 시스템의 도입으로 활성유저들에게 다양한 혜택 및 프로모션이 제공된다는 점도 신선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싸이월드 관계자는 "싸이월드(2.0)는 지난 해 2022년 전체 기간 동안 AOS/IOS 스토어에서 국내 앱 다운로드 순위 2위를 기록했고, 3200만 회원 중 800만 회원의 활성화와 신규회원 100만명을 달성했다."라며 “올 해 하반기 3.0 서비스 출시와 다양한 컨텐츠 제공을 위한 여러 브랜드와의 협업 및 서비스개발이 진행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