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2023년도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조사에서신한은행이은행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은행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고객자문단과 함께 만든 고객중심 금융 앱 뉴쏠(NewSOL)을 출시했으며, 마이데이터 자산관리 서비스인 ‘머니버스’와 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연계한 올 라이프 앱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엔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일상에 스며드는 에브리웨어 뱅크·인비저블 뱅크’ 전략의 일환으로 ‘신한홈뱅크’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는 KT와 협업해 국내 금융권 최초로 TV를 이용해 화상상담으로 은행 업무를 처리하고, 다양한 금융 정보를 제공받으며 예·적금 및 신용대출 등 은행 업무를 처리하는 신개념 뱅킹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향후 서비스형 뱅킹(Banking as a Service) 형태로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연결을 확대해 고객의 일상에 스며드는 금융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ESG상생(相生)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역량을 높이고, 사회의 지속성에 기여한다. 동시에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등 중장기적 관점에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는 추천(Recommendation)의 관점에서 브랜드경쟁력을 평가하며,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제품, 서비스, 기업에 대해 소비자의 브랜드 추천 수준을 측정했다. 올해 조사는 소비재 14개, 내구재 13개, 서비스재 23개로 총 50개 산업군에 걸쳐 조사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