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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3.06.27 09:00

스위스 장인정신 로라스타, 브랜드의 신념과 가치로 명품 다리미 기업성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로라스타는 1980년에 설립되어 40년 이상 다리미를 전문적으로 만들어 오고 있는 브랜드이다. 오늘 날 세계 56개국에 수출되며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다리미 기업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로라스타를 설립한 초대 CEO Jean Monney(쟝 모니)는 오직 고객의 옷을 손쉽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일념으로 다리미 개발을 시작했다. 전문 엔지니어를 섭외하여 최고의 기술력을 고집하며 절대 타협하지 않은 까다로운 제조 과정을 유지한 끝에, 로라스타는 누구나 인정하는 명품 다리미 기업으로 우뚝 섰다. 2019년 부모의 뒤를 이어 가업을 물려 받은 Julie(쥴리)와 Michael Monney(마이클 무니)는 공동 CEO로써 로라스타의 명성을 더욱 떨치고 있다.

최근 로라스타는 헝가리 Kapuvar(카프바루)에 위치한 제조 공장에 20여개 국의 수출 관계자를 초청하여 회담을 진행했다. 대한민국의 로라스타 수입원 게이트비젼도 이 자리에 초청되어 다리미 제조 과정과 QC팀의 테스트 과정을 지켜보며 세계 최고의 다리미가 탄생하는 순간을 지켜보았다.

로라스타 헝가리 Kapuvar 카프바루 공장사진  
로라스타 헝가리 Kapuvar 카프바루 공장사진  

로라스타 다리미 제조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모든 제조과정에서 빠짐 없이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것이다. 로라스타의 다리미 제조를 책임진 장인들은 유럽 전역에서 선발되어 각 파트별로 40년 넘게 끊임없이 연구를 지속해 온 전문가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완벽한 다리미를 만들기 위해 매일 600~800시간 가량의 자동화 테스트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완성된 제품을 랜덤으로 선발하여 다리미에 직접 물을 넣어 가동하는 전수조사를 진행, 제품의 완성도를 매우 까다롭게 확인한다.

이처럼 한 치의 오차나 실수도 허용하지 않는 정밀함과 이를 바탕으로 정립된 우수한 품질은 로라스타가 스위스를 넘어 전 세계에서 프리미엄 가전, 명품 다리미라는 호칭을 얻는 데 가장 크게 기여했다.

헝가리 공장에서 공정과정을 체크하는 게이트비젼 관계자들
헝가리 공장에서 공정과정을 체크하는 게이트비젼 관계자들

스위스의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강력한 기술력 또한 로라스타 스팀다리미의 강점 중 하나다. 로라스타 스팀다리미에 적용된 DMS(Dry Microfine Steam) 기법이 대표적인 사례다. DMS 기법은 150℃, 104km의 빠르고 강력한 스팀을 형성하여 가정에서도 세탁소 다리미 못지 않은 확실한 성능을 체감할 수 있으며 전문가가 아니라 해도 누구나 손쉽게 다림질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로라스타 스팀다리미는 별도의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물로만 스팀을 생성하며 고온, 고압의 스팀으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진균류까지 말끔하게 제거하여 의류관리기로서의 기능까지 겸한다.

제품 사진(SMART U)
제품 사진(SMART U)

게이트비젼은 다리미 브랜드 로라스타를 국내 런칭 한 지 만 8년차 로 이 외에도 다이슨, 독일 사운드 명가 젠하이저, 스웨덴 프리미엄 제습기 우즈 등을 수입하는 프리미엄 가전 전문기업이다. 게이트비젼은 22년간 해외 파트너사들과 비즈니스를 지속하고 협력해오면서 이익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카테고리, 상품에 집중하며 브랜드의 가치를 제공해왔다.

게이트비젼의 김성수 대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대의 창의적인 리더로서 사람과 건강, 환경을 생각하고 고객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트렌드를 선도하고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는 정직한 기업’으로 성장한 이유이기도 하다며 뜻을 전했다.

로라스타는 고객이 최대한 만족할 수 있도록 고객중심의 서비스와 각 종 마케팅 기획을 전문으로 매년 20% 이상의 괄목 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로라스타는 특히 패션학교나 디자이너 분야에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 중 친환경을 소재로 한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의 선두주자 스위스 디자이너 ‘케빈 제르마니에(Kevin Germanier) 가 로라스타와 콜라보를 진행했다. 한국에서는 가수 선미, 트와이스 나연이 착용했으며 미국에서는 비욘세, 레이디 가가, 크리스틴 스튜어드 등 유명 여배우와 가수들 모두 ‘제르마니에’(Germanier) 브랜드를 애용하고 있다.

케빈 제르마니에는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에 중점을 두고 빠르게 성행하는 패스트패션 시장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의류들로 인한 환경까지 고려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디자인을 정의한다.

이는 로라스타가 추구하는 미학적 가치인 ‘연속성’과도 맞물린다. 세계적으로 매년 9200만 톤의 의류폐기물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옷들 중 상당 수가 제대로 관리를 하지 못해 폐기물로 전락한 것이다. 로라스타는 의류를 제대로 관리하기만 해도 환경파괴의 요인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모든 명품 브랜드는 미학적 매력의 가치를 포함하고 있다. 로라스타는 언제나 고객에게 가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그 중 특허기술인 솔플레이트 보호판을 사용함으로써 옷감의 손상을 최소화해주고 실크나 캐시미어, 모피와 같이 섬세한 소재의 옷감까지도 관리가 가능하여 오래도록 입을 수 있도록 한다.

최근엔 다리미를 넘어 생활 속 패브릭 제품, 리빙가구까지 스팀살균이 가능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위생적인 홈케어가 가능한 친환경 솔루션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고장난 다리미의 제품 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소비자를 위한 케어 방법과 지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기의 무분별한 교체나 파손을 방지하며 소비자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하고 나아가 환경 오염을 예방하는 사회적 환원의 의미까지 전달한다

로라스타는 현재 신세계백화점 전 점과 롯데백화점 및 현대백화점 주요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으며 현대홈쇼핑 ‘왕영은의 톡투게더’에서 4년 연속 7회 매진 기록을 달성하는 등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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