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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3.06.07 09:45

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오늘(7일) 두 번째 시즌 개막

2023 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포스터 (쇼노트 제공)
2023 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포스터 (쇼노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이하 '더 테일')가 바로 오늘(7일) 두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뮤지컬 '더 테일'은 최초의 뱀파이어 소설 '뱀파이어 테일'을 둘러싸고 벌어진 ‘존 윌리엄 폴리도리’와 ‘조지 고든 바이런’의 저작권 논쟁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지난해 시적인 대사, 섬세한 심리묘사, 드라마틱한 음악과 매혹적인 미장센 등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뮤지컬 '더 테일'은 지난 4월, 1년 만에 재연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2023년 거짓말처럼 재공연 소식을 알린 이번 뮤지컬 '더 테일'에는 초연 멤버인 최석진, 현석준, 홍승안, 주민진, 박정원, 손유동은 물론 연출, 음악, 무대 등 기존 창작진이 그대로 함께한다. 여기에 뉴 캐스트로 새로운 에너지를 선사할 황순종이 합류하여 기대를 높였다.

이를 증명하듯 관객들은 캐스팅 공개를 시작으로 프로필과 캐스팅 필름 등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관객들은 ‘아직도 작년 이맘때 이 작품을 처음 만난 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재연이 이리 빨리 와주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뿐!’, ‘누구 하나 빠짐없이 믿고 볼 수 있던 초연 배우들은 더할 나위 없이 반갑고, 새 얼굴 순종 배우의 존은 어떤 모습일지도 너무 궁금합니다!’, ‘충격적일 만큼 아름답고 좋았던 극이었기에 이렇게 거짓말처럼 다시 돌아온 게 너무나도 기쁘고 행복합니다.’, ‘초연을 못 봤는데, 워낙 흥행했던 극이라 너무 궁금했어요. 재연이 돌아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고 드디어 왔네요. 정말 기대가 큽니다.’라는 반응과 함께 돌아온 <더 테일>에 대한 기대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처럼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뮤지컬 '더 테일'은 치열한 준비를 마치고 바로 오늘(7일)부터 관객들과 만난다. 작품 본연의 매력에 배우들의 한층 깊어진 열연이 더해져 다시 한번 대학로에 '더 테일' 돌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더 테일'에는 존 윌리엄 폴리도리 역에 최석진, 현석준, 홍승안, 황순종이, 조지 고든 바이런 역에는 주민진, 박정원, 손유동이 함께하며 6월 7일(수)부터 8월 27일(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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