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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홍수현 기자
  • 생활
  • 입력 2011.08.22 13:48

알콩달콩 키워온 유지태-김효진 커플 결혼으로 골인

직접 연출한 장편 영화에 감독 데뷔으로도 데뷔 준비..

 
연예계 공식 커플 배우 유지태와 김효진이 연인에서 부부로의 인연을 맺게 된다.

21일 두 사람의 측근에 따르면 2007년 이후 5년 동안 알콩 달콩 키워온 사랑의 결실로 12월2일을 잠정 결혼 기일로 잡고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태와 김효진은 지난 2003년 한 의류업체 광고 모델로 만나 선후배의 관계를 유지하다 2007년부터 공개 연인임을 선언했다.

유지태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연인 김효진에 대한 애정 어린 표현을 하기도 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는 방송에서 "그동안 만났던 다른 여자들과는 다른 김효진의 모습에 놀라고 반했다"며 "김효진이 미국으로 공부하러 갔는데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져 전화로 '사귀자'고 했더니 '그래'라고 대답해 다음날 바로 미국으로 날아갔다"는 연애 스토리를 털어놨다.

당시 유지태는 영상편지를 통해서 "김효진과 만난지 1400일이 되었는데 여전히 설레이고 떨린다"며 "우리 잘 해보자. 사랑해"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달했다.

두 사람은 그로부터 거의 5년 동안 연예계 공식 커플로 인정 받아오다 최근 양측은 상견례를 가졌고 이어 결혼으로 골인하게 됐다.

 
한편, 이러한 사실은 김효진이 영화 출연 제의를 결혼 때문에 고사하면서 외부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김효진은 유지태와의 결혼하기로 마음을 굳힌 뒤 예비신부로서 출연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점이 커 이번 영화 출연을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유지태는 현재 자신이 직접 연출하는 장편 영화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배우에서 감독으로의 데뷔도 결혼과 함께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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