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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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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8.08 09:00

박근혜 대통령, 배우 안성기와 명량 관람 "국가 위기시 민관군 합동 결집정신 고취"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명량을 관람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박근혜 대통령은 영화 '명량'을 관람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CGV를 찾았다. 이 자리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 김기춘 비서실장, 대통령 자문위원회 문화융성위 김동호 위원장 등과 함께 특히 배우 안성기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청와대 측은 지난 7일, 박근혜 대통령이 '명량' 관람을 위해 상영관을 찾은 사진을 공개했다.

▲ 지난 6일, 김기춘 비서실장, 대통령 자문위원회 문화융성위 김동호 위원장, 배우 안성기 등과 함께 영화 '명량' 관람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 (출처 청와대 페이스북)

사진 속에는 김동호 위원장이 '명량' 입간판을 가리키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무언갈 설명하고 있으며, 박근혜 대통령 오른편에 배우 안성기가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이 주목된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상영관에 전시된 이순신 장군의 갑옷을 둘러봤으며 안성기는 "고증을 통해 재현된 갑옷으로 투구를 포함한 무게가 20kg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영화 관람에 대해 "국가가 위기를 맞았을 때 민관군이 합동해 위기를 극복하고 국론을 결집했던 정신을 고취하고, 경제활성화와 국가혁신을 한마음으로 추진하자는 의미가 있다.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침체의 늪에 빠진 한국 사회를 다시 일으키는 리더십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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