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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4.07.28 11:01

'충무로 블루칩' 천민희, 영화 '연평해전' 출연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천민희가 영화 '연평해전'에 출연한다.

영화 '감자', '청춘' 등 수많은 단편과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개성 있고 탄탄한 연기로 주목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지난해 영화 '박수건달' 을 통해 대종상 신인여우상 후보로 오르는 등 충무로 블루칩으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 천민희가 영화 '연평해전'에 새롭게 출연을 확정 지은 것.

특히 최근에는 tvN드라마 '응급남녀' 에서 응급실 레지던트 이영애 역으로, 레지던트 동기 남편 임현성과 닭살 커플로 찰떡호흡을 펼치며 개성만점 연기로 주목 받은 가운데 차기작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호연을 펼치고 있다.

▲ 배우 천민희 (키이스트 제공)

천민희가 새롭게 출연하는 '연평해전'은 2002년 연평도에서 벌어진 해전 실화를 바탕으로, 나라를 위해 굳건한 용기와 책임을 보여준 대한민국 젊은 군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미 이현우, 김무열, 진구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극중 천민희는 진구의 아내 지선 역을 맡아 따뜻한 인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전 작품이었던 tvN 드라마 '응급남녀'에서 개성 강한 코믹 감초연기로 시선을 모은바 있는 만큼 이번 영화에서의 캐릭터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천민희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담은 영화에 함께 하게 돼 기쁘고,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좋은 작품을 선보이게 되는 만큼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잊지 못할 실화를 바탕으로 가슴 뜨거운 사람 이야기를 보여줄 영화 '연평해전'은 7월 28일 크랭크인하며, 2015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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