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울버린'으로 유명한 휴잭맨도 대한민국과 알제리의 경기를 시청하며 인증샷을 남겼다.

휴잭맨은 2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Addicted(중독됐다)"라며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를 시청하고 있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휴잭맨은 영화 'Pan'에서 검은수염(Blackbeard)역을 맡아 최근 삭발한 '민머리'와 함께 중세시대 콧수염을 한 채 월드컵 경기를 시청하고 있다. 특히 사진 속에 보이는 시간이 가리키는 56:17과 한국 1:3 알제리 스코어가 눈에 띄인다.

휴잭맨은 골이 많이 터진 이번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를 흥미롭게 지켜본 듯 "Addicted"라는 말을 남겨 인상적이다.

한편, 휴잭맨은 영화 최근 'PAN'의 촬영 중에 있으며, 얼마전 자신이 맡은 역할을 위해 머리를 삭발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