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문화
  • 입력 2011.07.27 17:24

'나가수' 원년멤버 박정현 김범수 8월 듀엣곡 발표,수익금 기부천사로..

‘황프로젝트’ 와 함께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 원년 멤버인 가수 김범수와 박정현이 8월 초 듀엣곡을 발표하고 수익금 전액을 불우한 이웃에게 기부한다.

김범수는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꿈에 그리던  (박)정현 누나와의 듀엣. 황 프로젝트와 함께"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듀엣곡은 인기 프로듀서 황세준, 황성제, 황찬희 세 사람으로 구성된 ‘황프로젝트’로 평소 절친한 사이였던 이들은 비정규 프로젝트 음원을 공개해왔다.

그 예로 2008년 박효신이 부른 ‘더 캐슬 오브 졸타’가 바로 황프로젝트의 싱글작품이었다.

이에 박정현과 김범수는 박효신에 이은 황프로젝트의 참여가수로서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프로젝트 관계자는 “황성제와 황세준은 평소 박정현과 김범수의 음반에 참여하며 친분을 다져왔다. 이들 중 황찬희는 김범수와 친구사이라 자연스럽게 일을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황프로젝트는 이번 음원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한편, 최근 ‘나가수’가 7회 연속 미션 생존자들을 명예졸업 시키는 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프로그램 시작부터 함께 해온 박정현 김범수는 8월 14일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 하게 될 전망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